[닥터스TV] 눈으로 만나, 보는 센트럴 우체국_Dr.김균형 우편 배달부

 

 

안녕하세요~ 센트럴서울안과 가족 여러분! 이번 포스팅은 <닥터스TV>의 새로운 콘텐츠!

 ‘센트럴 우체국’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각 파트의 원장들과 함께 만나, 보는 ‘센트럴 우체국’ 눈의 이야기!

그럼 ‘센트럴 우체국’으로 접수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김균형 원장 SAY

제 옆에 놓여있는 이 빨간 우체통에 아주 많은 사연이 접수되었습니다.
이 사연 중 오늘은 두 가지 사연을 소개해 드릴 건데요.
‘센트럴 우체국’으로 어떤 사연들을 보내주셨을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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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연은 전북에서 날아온 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북 전주에 살고 있는 25살 취준생입니다. 저는 4살 때부터 안경을 쓰면서 정말 많은 안경점을 거쳤는데요. (생략) 제 눈은 고도근시 중에서도 ‘초초초초초고도근시’였습니다. 안경은 5번 압축을 해도 두꺼웠고, 근시 수치가 양안 모두 -10을 훌쩍 넘길 정도였으니.. 얼마나 시력이 안 좋았는지 짐작 가시나요? (생략) 김균형 원장님을 만나 뵙고 제 눈 상태에 맞춰 1차로 ‘ICL’이라는 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을 올리고, 남은 시력과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 2차로 ‘클리어 라식’을 진행했습니다. 총 두 번의 시력교정술을 감행해야 했던 만큼 두려움도 크고, 걱정이 앞섰는데요. 원장님께서 여러 번의 같은 질문에도 자세하고 꼼꼼한 진료와 상담으로 근심을 덜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안경 없이 시력 1.2로 매우 만족스럽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멀리서 찾아와 주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던 원장님! 저에게 선명한 눈을 선물해 주시고,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균형 원장 SAY

 

이 사연의 환자분 같은 경우 고도근시의 두 배가 넘는 -18 정도의 초고도근시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안과 전문의들 입장에서도 아주 가끔 보는 정도의 초고도근시로 눈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하는 게 가장 중요한 눈의 상태였습니다. 시력도 중요하지만 초고도근시로 인해 눈 안의 시신경이나 망막, 황반, 백내장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이상이 없는지 부터 체크를 하고, 저희 병원 같은 경우 망막과 녹내장 클리닉의 전문의와 함께 협진으로 사전 검사를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환자분 같은 경우 최대한 시력을 교정해서 안경을 벗거나 얇게 쓰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18 디옵터의 교정이 우선순위로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각막을 깎는 수술인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같은 수술은 각막의 두께나 조건에 따라서 교정할 수 있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수가 높아도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는 ‘ICL’렌즈삽입술을 1차적으로 시행하게 되었고, -16 디옵터 정도 교정 후 남은 -3디옵터를 클리어 라식으로 교정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번에 걸쳐 수술을 하게 되었고, 환자분과 저희가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클리어 라식의 국내 1호 레퍼런스 닥터인 만큼 2년 반 정도 전 처음 클리어 라식을 도입했는데요. 클리어 라식 도입 초기 수술 환자들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이던 때에 찾아오신 환자분이셨습니다. 먼저 환자분의 눈 상태와 환자분이 시력 개선을 통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히 확인 후 전문의와 수술 방법에 대한 결정을 함께 하는 과정으로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시력교정술 종류마다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고지하여 수술 후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김균형 원장은 2022년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클리어 라식 임상 경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발표하여 이를 통해 많은 최우수 발표상도 수상하였습니다. 또 전세계의 안과 전문의들에게 쏟아지는 찬사를 받으며 다양한 학회에 연좌로 초대받아 클리어 라식 관련 강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클리어 라식의 레퍼런스 닥터로서 최다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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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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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연은 백내장과 노안교정 수술 환자분의 사연입니다.

 

 

저는 지난 30년 간 섬유 및 의류 제조업에서 종사하다가 은퇴 후 플로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는 56살 김**입니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꽃의 색을 예민하게 캐치해야 해 색의 판단력을 기르는 게 가장 중요한데, 어느 순간부터 색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기 시작해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플로리스트에 종사하기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준비 중이었던 시기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지인 추천으로 김균형 원장님이 계신 센트럴서울안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꼼꼼한 진찰과 친절하고 따뜻한 어투에서 믿음이 생겼고, 불안해하는 저를 안심시켜주려는 말씀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백내장과 노안교정 수술을 함께 진행했는데요. 체감상 시력은 1.5정도의 시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략) 마치 브라운관 TV를 보다가 LED TV로 바꾼듯한 선명함으로 색상표를 선명하게 구분할 수 있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도 당당히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생략) 정말 감사드려요! 원장님^^

 

김균형 원장 SAY

 

당시 환자분의 상황은 백내장이 7~80%정도 진행된 상태로 시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으셨는데요. 수정체가 혼탁해서 빛이 정확하게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색상의 변화를 겪으셨죠. 대부분 백내장이 생기면 노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덧대서 보이는 것처럼 보이면서 탁하고 흐리다는 것을 단박에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 후 투명한 수정체로 바뀌게 되면서 눈이 맑아졌을 때, 큰 색상변화를 느끼고 환자분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안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가까이 있는 것과 멀리 있는 것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조절능력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 노안입니다. 노안은 4~50대에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시력이 나빠지듯 찾아오게 되는데요. 사람마다 노안의 발생 시기는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노안의 증상은 예외 없이 모두 느끼게 됩니다. 노안은 초점이 안 맞는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보통 ‘초점이 선명하지 않다’, ‘책을 오래 보다가 갑자기 멀리 봤을 때 바로 선명하게 보이지 않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선명해 진다’라고 표현하십니다. 이렇듯 대표적인 노안의 불편함은 초점 전환의 지체입니다.  

그래서 노안과 백내장은 높은 연관성을 볼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주는 수정체라는 렌즈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초점 전환이 느려지고, 어려워지는 게 노안이고,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게 백내장입니다. 결국 두 질환 모두 수정체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정체 노화 과정으로 노안과 백내장이 생기기 때문에 엄밀히 별개의 질환으로 구분하는 것보다 연속선상에 있는 노화 과정으로 이해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인공수정체의 기능들이 다양하게 발생하며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노안의 개선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시간은 평균적으로 10분~15분 정도이며, 수술 후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불편함이 생겼거나 그러지 않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두 번은 안과를 찾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내주신 사연의 주인공 분들처럼 눈 수술 후 삶의 활력을 되찾는 사례를 많이 접하다 보니 수술 후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눈에 불편함이나 문제가 생긴 것 같을 때는 망서링지 마시고 전문의가 있는 안과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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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지금까지  '센트럴 우체국' 의 우편배달부 김균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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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TV_센트럴서울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