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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 보다_구성원ㅣ 동아리 활동] 센트럴서울안과 동아리의 생 생 수 다
    [2024년 신년호] 나눔, 그리고 나음 VOL.06 2023. 12. 18. 17:03

     

    센트럴서울안과는 오랜 시간 독서 모임을 자발적으로 이어왔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만들어진 구성원들의 책 읽는 문화는 이제 더 넓게, 각자의 취향을 존중한 다양한 동아리 모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구성원들 자발적으로 만들고 스스로 참여하는 동아리!

     

    센트럴서울안과의 동아리 모임 함께 만나 볼까요!

     


     

     

     

    댄스 동아리 ‘EYE LEADER’ 

    리더 현서영 & 서포터 정유담 선생님

     

    Q1 센트럴서울안과 최초의 댄스 동아리입니다. 고객분들은 항상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저희를 떠올리실 텐데요. 저희의 또 다른 모습, 상상되시나요?

    Q2 원래 첫 시작은 단순한 취미 공유였습니다. 같은 부서에 저처럼 춤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었고 그 선생님과 서로 춤 정보를 공유하곤 했습니다. 종일 고객 응대를 하며 말을 많이 하는 직무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고객 응대할 때는 다소 정적이고 또 아름 다운 미소로 응대해야 하지만, 끝나면 긴장된 몸과 얼굴 근육을 풀고 싶어지는데요. 몸을 움직여 땀 흘리는 것 중 신나는 음악과 할 수 있는 ‘댄스’가 제격인 것 같아 주변 구성원들과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동아리 개설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Q3 모임 일주일 전 한 분의 선생님과 제가 모임에서 진행할 안무 연습 시간을 가집니다. 그런 후 모임 때 멤버에게 안무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주에 한 번, 두 시간씩 모임을 하는데 그 순간만큼 저희는 어느 유명한 아이돌 그룹 멤버로 변신하지요!

    Q4 첫 모임 전 구성원분들이 부끄러워하거나 혹은 재미없어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제 예상 밖으로 너무 열정적이었습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텐션이라고 할까요. ‘우리 구성원분들 이런 재능을 숨기고 있었다니!’하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리듬을 같이 타봐요!

     


     

     

    뜨개 동아리 ‘뜨개질합시다’

    리더 이희주 부팀장

     

    Q1 ‘뜨개질합시다’는 2022년 7월 개설된 동아리입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구성원들 사기가 떨어져 있을 즈음 정부의 모임 인원 제한 정책이 해제되면서 바로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Q2 세 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취감입니다. 사실 병원 업무가 칭찬 같은 직접적인 피드백이 없으면 성취감을 느 낄 기회가 없습니다. 성취감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뜨개질은 한 땀 한 땀 수놓다 보면 눈에 보이는 성취감이 있습 니다. 둘째는 타 부서 구성원과 소통입니다. 부서 내 구성원과는 소통 기회가 많으나 타 부서와 소통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 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습니다. 셋째는 기부입니다. 병원 에서 매년 ‘이촌1동 벼룩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때 손 뜨개 물품을 만들어 기부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합니다.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지요!

    Q3 작년 겨울 손재주가 없다고 느끼는 구성원들도 가볍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를 진행 했습니다. 그때 구성원의 절반 정도가 신청해 주 2회 클래스를 진행한 기억이 있답니다. 현재는 주 1회 만나서 함께 뜨개질합니다.

    Q4 뜨개 기법을 배워두면 여러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기법도 다양해서 작품마다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 번 배워두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지요. 올겨울 찬 바람 속 손뜨개로 온기를 나눠보 실래요?

     


     

     

    러닝 동아리 ‘센.달’

    리더 유상효 부팀장

     

    Q1 ‘센.달’은 센트럴 달리자의 줄임말입니다. 여름 신발인 ‘샌들’이 생각나 중의적인 의미로 ‘센.달’로 동아리 이름을 정했습니다.

    Q2 달리기를 좋아하는 제가 같이 뛰고 싶어서 만든 동아리입니 다. 혼자 뛰는 것보다 함께 뛰면 더 멀리 갈 수 있지요. 퇴근 후 함께 이촌한강공원을 뛰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체력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체력 증진에 달리기만큼 좋은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뛰고 나서 담소를 즐기기도 합니다. 근무 중에는 업무만 하느라 서로 알아 갈 수 없지만, 동아리 활동하면서 구성원을 서로 알아가다 보니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 어졌습니다.

    Q3 2주에 한 번씩 달립니다. 2주에 한 번 달리기한다고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다른 일이나 운동 할 때도 워밍업될 수 있겠지요! 7~8월, 12~1월은 너무 덥거나 추워 방학 기간입니다. 대신 클라이밍, 원데이 점핑 다이어트 등 실내 활동을 월 1회 진행합니다.

    Q4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센.달 동아리 에서 10km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볼 예정입니다. 저희와 함께 힘차게 달려볼까요?

     


     

    방송 동아리 ‘민주적인 도비’

    리더 이민주 팀장

     

    Q1 ‘민주적인 도비’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운영하며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2 점점 개인 생활화되고 있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 그리고 구성원 간 긍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이라는 매체가 가진 힘과 정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정서가 바쁜 일과에 지친 우리 마음을 한결 부드럽게 해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그런 사내 방송이 되고 싶습니다.

    Q3 점심시간을 활용해 라이브 방송을 운영 중입니다. 병원의 이슈에서부터 식당 정보, 연애&업무 스트레스 상담, 랜덤 음악 퀴즈까지 다양한 코너가 이어집니다.

    Q4 일과 중 잠시 쉬어가는 점심시간, 구성원분의 감성을 만져 드릴게요. 앞으로도 볼륨을 높여 보아요!

     


     

     

    봉사 동아리 ‘온(溫)’

    이샤론 팀장

     

    Q1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선한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입니다 (시작부터 뜨끈뜨끈, 훈훈한 것 같지요?).

    Q2 동아리 멤버가 각자 가진 재능과 기술로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동아리입니다.

    Q3 봉사 동아리 운영자이기도 하지만, 뜨개 동아리에 참가 중입니다. 지난 10월 ‘이촌1동 벼룩시장’ 때 두 동아리가 연합해 손 뜨개 물품을 기부·판매했습니다. 동아리의 가장 큰 활동은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국제 실명구호NGO 단체인 ‘비전케어’와 함께 안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이들의 개안 수술을 진행합니다.

    Q4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 일 년 상하반기 두 차례 비전아이캠프, 세계 헌혈의 날 헌혈증 기부, 겨울철 연탄 봉사 등 온기가 필요 한 곳에 저희 마음을 나눕니다. 사랑의 온도를 함께 높여 보아요!

     


     

     

    문화 동아리 ‘센트관극’

    김민정 실장

     

    Q1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동아리입니다.

    Q2 함께 문화생활을 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며 인생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Q3 연 1회 전 구성원과 함께 콘서트, 뮤지컬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깁니다. 이런 활동이 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Q4 앞으로 꾸준히 더 많은 문화생활을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재미있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서 동아리 ‘센트럴북파크’

    안혜인 부팀장

     

    Q1 책 읽는 사람, 책 읽을 사람, 혼자서는 책 못 읽는 사람 모두 모이세요! 함께 책 읽어요.

    Q2 ‘책 한 권 구매했는데, 한 권을 다 읽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죠?’ 네.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같이 읽다 보면 한 권 다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독서의 마음은 불타오르지만, 의지가 낙엽 같은 분들, 우리 함께 모여 독서 문화를 만들어봐요.

    Q3 책 속 좋은 문장을 끄적거리는 ‘끄.독Day’ 책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며 맥주 한잔하는 ‘북맥Day’ 책방투어로 책과 더 가까워지는 ‘책따라 산책하기’ 일 년에 한 번 ‘단편 독후감 대 회’를 계획 중입니다.

    Q4 책린이 성장 프로젝트, 독서인으로 거듭나는 그날까지, 우리 책, 같이 읽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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