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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온 편지] 감사 편지[2024년 신년호] 나눔, 그리고 나음 VOL.06 2023. 12. 18. 17:44
센트럴서울안과를 찾아 준 소중한 환자분께서 보내준 감사의 편지입니다.
To. 센트럴서울안과 의료진 및 여러 선생님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50대 여성입니다. 어느 날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경을 쓰고 생활을 이어갔지만, 눈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얼마 뒤 안경 대신 렌즈를 착용했습니다. 혹시 렌즈로 바꾸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변화를 줬습니다. 렌즈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하기 시작했으나 나아질 기미는 통 없고 빛 반사 현상과 불빛이 어두워지는 등 이전에 없던 다른 증상이 나타났답니다.
‘어떻게 할까?’ 며칠 고민하다 안과를 찾게 되었고 센트럴서울안과에서 검사 후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눈이 불편했던 것에 이유가 정확히 있었던 셈이지요. 백내장은 나이가 많은 어른들이 하는 수술로만 생각했는데, 50대 제 눈에 백내장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내가 벌써 백내장이라고?’라는 생각이 끊임 없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받아들이면 될 일인데,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눈 건강에 너무 자만했던 것은 아닐까?’ 하며 낙담에서 벗어날 즈음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하고 나니 눈에 장막 하나가 걷어나간 것처럼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환한 세상이 보였습니다. 백내장 진단을 받은 후 수술을 결정하는 데 많은 망설임과 고민이 있었지만, 수술을 마친 후, 그 모든 걱정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수술 후 얼굴의 모공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놀라웠는데요. 제 얼굴이 자세히 보여서 이제 거울을 보는 일이 하루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세상을 환하게, 맑고 깨끗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매일 매일 즐겁습니다.
눈 아플 때 빨리 병원을 찾아볼 걸 후회가 살짝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 눈을 밝게 해주고 제게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센트럴서울안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상담사, 검안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 위 사연은 센트럴서울안과 수술 후기 중 선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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