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욱 원장] 제21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서 망막 진료 노하우 공유

지난 2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2년 제21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는데요. 매해 국내에서 저명한 안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공신력 높은 학회입니다.

 

이 자리에 올해 센트럴서울안과 망막 클리닉 황종욱 원장이 연자로 초빙되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 주제는 「정확하고 빠른 망막진료를 위한 OCT와 광각안저 이미지 활용하기」로 망막진료를 위한 검사 및 장비 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는데요. 

 

망막 이상으로 본원을 방문하신 분이라면 OCT와 광각안저검사를 받아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OCT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의 약자로 광간섭단층영상을 의미하는데요. 안구 조직 단층과 횡단면을 상세하게 살펴보기 위해 필요한 검사입니다. 첨단 촬영 장비를 통해 빛을 눈으로 투과시켜 반사되는 빛의 시간차를 이용해 망막과 황반부를 촬영하는데요. 정량적인 황반부의 부종, 황반부의 주름 유무, 견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각안저이미지는 광각안저카메라를 사용해 얻을 수 있는 결과인데요. 2000년에 만들어진 혁신적인 광각안저촬영기 OPTOS, 2018년에 최신 개발된 자이스사의 광각안저촬영기 클라루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광각안저이미지를 통해 망막부위 출혈, 삼출물 정도, 신생혈관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검사 장비에 따라 촬영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는 기기에 따라 촬영 자세, 촬영 시간에 차이를 느낄 수 있고, 진단하는 입장에서는 장비별로 뽑아내는 이미지의 색감, 해상도 등에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황종욱 원장은 OCT, 광각안저이미지의 촬영으로 취득 및 분석 가능한 정보, 장비에 따른 질환 판별 정확도 차이 및 장단점 등의 노하우를 전달했습니다. 실제 이미지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백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기타 망막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촬영 장비별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검사 방식 및 장비를
채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강연은
검사실과 진료실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개원이나 검사 장비 교체를 앞둔 안과 및 전문의가
보다 정확하고 빠른 망막 진료를 보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기를 기대합니다.

 

센트럴서울안과 망막 클리닉은 송민혜, 황종욱 원장 2인 체제로 당일 검사, 진료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종욱 원장은 2011년 센트럴서울안과에 망막수술센터를 최초 도입했으며 중증 망막 질환, 난치성 백내장, 백내장 재수술에 특화된 진료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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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녹내장 클리닉 최재완 원장, 김미진 원장, 전안부 클리닉 김균형 원장

이번 강연을 포함해 센트럴서울안과 의료진은 매해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 여러 컨퍼런스에 연자로 참여해 강연하며 ‘의사 앞에서 강연하는 의사’,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서 심도있는 학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진료는 물론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센트럴서울안과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