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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의료진 소식] 황영훈 원장, 중앙일보 지면칼럼 발행 이야기
    (월간) 나눔, 그리고 나음_2024년/2024년 7•8월호 2024. 7. 24. 14:38

     

     

    [중앙일보] <황영훈 원장의 녹내장 여정> 지면칼럼 2회

    시신경 이상있네요건강검진 뒤 마음 덜컥정말 녹내장?

     

    Q.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시신경유두함몰비가 크니 녹내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녹내장이 있다는 뜻일까요?

     

    A. 녹내장은 눈 속의 시신경이 점점 약해지면서 시야가 점차 흐리게 변하는 병을 말한다. 근데 시신경이 얼마나 약한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시신경유두의 모양을 관찰하는 것이다. 눈 속의 시신경섬유가 한 곳으로 모이는 시신경유두는 빵의 한 종류인 도넛이 주변 테두리와 가운데에 뚫려 있는 부분으로 이뤄진 것처럼 주위의 시신경테와 가운데의 움푹 파인(함몰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시신경유두의 면적 중에 가운데 함몰된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시신경유두함몰비라고 하는데 신경테가 많이 손상될수록 마치 도넛을 안쪽부터 점점 먹어가는 것처럼 테두리는 얇아지고 함몰된 부분이 커지기 때문에 시신경유두함몰비가 커지게 된다.

     

    그렇다면 시신경유두함몰비가 크다는 것이 곧 녹내장이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일까. 다행히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건강검진에서 찍는 사진으로만 봐서는 시신경유두의 정확한 구조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겉으로는 약해 보이더라도 정밀검사에서는 상태가 괜찮은 경우도 많다.

     

    시신경이 약하더라도 그 원인이 녹내장이 아닌 경우도 있다. 선천적으로 시신경테가 얇거나 근시 때문에 시신경의 모양이 녹내장과 비슷하게 변한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시기능에 큰 문제가 없고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처치 없이 두고 보기만 해도 되지만 시신경이 튼튼한 경우보다는 녹내장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기 때문에 꾸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시신경의 모양이 녹내장과 비슷하지만 확실히 녹내장이라 할 정도는 아닌 경계 상태를 ‘녹내장 의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향후 녹내장 진행의 위험 요인인 높은 안압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의 동반 여부를 고려해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시신경유두함몰비가 크게 나왔다면 실제로 시신경이 약한지, 정말 약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 진행할 위험이 얼마나 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 대처 방안을 차분하게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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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신경 이상있네요" 건강검진 뒤 마음 덜컥…정말 녹내장?

    [BY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시신경 이상있네요" 건강검진 뒤 마음 덜컥…정말 녹내장? 황영훈 센트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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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황영훈 원장의 녹내장 여정> 지면칼럼 3회

    눈 통증 있다고 녹내장 아냐건조부터 의심

     

    Q. 요즘 들어 종종 눈과 머리가 아픕니다. 심할 때는 눈이 빠질 것 같고, 토할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혹시 녹내장이 생긴 건 아닐까요.

     

    A. 눈이 아파서 안과를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하는 검사가 안압 측정이다. 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 심한 눈의 통증,충혈, 시력 저하, 두통과 구토까지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압이 높다고 항상 아픈 것은 아니다.

    안압이 서서히 오른다면 녹내장이 생겨 시야 결손이 나타나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안압이 높은지 아닌지는 통증 유무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급격한 안압 상승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급성 폐쇄각과 눈 속의 염증(포도막염)이다.

     

    급성 폐쇄각은 눈 속을 흐르는 방수의 유출로가 막히면서 급격하게 안압이 오르는 상태로 안구의 크기가 작거나, 원시가 있거나(볼록렌즈 안경),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이 심해질수록 잘 생긴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고개를 숙인 채 오래있게 되면 폐쇄각 발생의 위험이 커진다. 눈 속에 포도막염이 생겨도 급격하게 안압이 오를 수 있다. 두 상황 모두 공통적으로 눈과 머리의 심각한 통증과 함께 급격한 시력 저하와 충혈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약물이나 레이저,수술 등의 처치가 필요하다.

     

    다행히 눈이 아프다고다 안압이 높은 것은 아니다. 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 건조와 눈의 피로다. 눈표면이 건조하면 당기고,뻐근하고, 묵직하게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압력이 오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 외에 눈의 상처나 이물도 통증의 흔한 원인이고 눈과는 별개로 머리 자체의 이상도 눈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눈이 아플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안압은 괜찮은지, 폐쇄각이나 포도막염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당장 확인하기 어렵다면 우선 안구 건조나 눈 피로의 가능성을 고려해 눈을 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보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누워서 핸드폰을 본다고 쉬는 게 아니다. 눈은 감고 있어야 쉬는 것이다. 급성 폐쇄각이나 포도막염에 의한 통증은 눈을쉰다고 좋아지지 않고,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자다가도 깨서 응급실에 찾아올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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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통증 있다고 녹내장 아냐…건조부터 의심

    [BY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눈 통증 있다고 녹내장 아냐…건조부터 의심 황영훈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의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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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황영훈 원장의 녹내장 여정> 지면칼럼 4회

    " 녹내장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Q. 녹내장을 진닫받고 안약을 꾸준히 사용 중인데 주위에서 '녹내장도 수술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녹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녹내장은 눈 속의 시신경이 약해지면서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병이다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전세계에서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지만 아직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그렇기 때문에 녹내장 진료의 목표는 지금 상황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녹내장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안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부가적으로 혈액순환이나 신경보호도 도움이 된다안압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약물레이저그리고 수술이다따라서 녹내장 수술의 목적은 안압을 조절해서 녹내장이 더 진행되지 않게 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와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왠지 수술이라 하면 손상된 부분을 바로 잡거나해로운 부분을 잘라내서 원래 상태로 복구하는 장면을 떠올리기 쉽지만 녹내장 분야에서는 수술을 한다고 좋아지게 하거나 완치시킬 수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그렇다면 녹내장 수술은 어떤 경우에 필요할까대표적인 경우는 약물로 안압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때이다특히 녹내장의 종류가 신생혈관녹내장거짓비늘녹내장포도막염녹내장인 경우에 약물이나 레이저로는 안압조절이 충분하지 않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녹내장 수술은 약이나 레이저보다 안압 하강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이미 녹내장이 심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안압을 많이 낮춰야 하는 경우에도 녹내장 수술이 도움이 된다또한부작용 때문에 도저히 약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도 녹내장 수술이 유용하다.

    녹내장 수술의 기본 원리는 눈 속을 흐르는 방수가 눈 밖으로 더 잘 나갈 수 있게 인공적인 길을 만들어서 눈 속의 액체의 부피가 주는 만큼 압력이 내려가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결막에 물 길을 만들어주는 섬유주절제술과 방수가 흘러갈 수 있는 튜브 형태의 장치를 삽입하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새로운 수술 장치의 개발과 수술 방법의 개선으로 예전에 비해서 수술 절차가 더 안전하고 간소화된 면이 있지만 여전히 출혈감염저안압안압 재상승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지나친 기대나 오해로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반대로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시기를 놓치기 보다는 적절한 방법으로 수술을 받는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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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BY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녹내장 수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황영훈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의 녹내장 여정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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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도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만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매달 발행되는 <황영훈 원장의 녹내장 여정>!!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눈 건강의 미래를 선도하는 안과 종합 클리닉 센트럴서울안과]

    분과별 안과 전문의 7인을 만나, 보다!

    센트럴서울안과는 망막 클리닉 & 각막 클리닉 & 녹내장 클리닉으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망막 클리닉 

    안과 분야에서 최고난도의 수술로 손꼽히는 망막박리,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2차 인공수정체 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다양한 망막질환 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국소마취를 사용한 편안한 수술 환경과 당일 입원이 가능한 체계는 국내에서 드물게 찾아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의 특징입니다.

     

     

    각막 클리닉 

    센트럴서울안과는 클리어 스마일 수술의 선두주자로서 클리어 스마일의 국내 1호 레퍼런스 닥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각막 클리닉은 한국인에 맞는 수술 설정과 장비 사용 스킬, 노하우를 국내외 안과 전문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에서 전수하며 키닥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시력교정술뿐만 아닌 백내장 수술과 백내장 재수술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섬세함을 자랑합니다.

     

     

     

    녹내장 클리닉 

    한국녹내장학회 소속의 전문의 3명이 상시 진료를 맡는 녹내장 클리닉은 국내외학술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녹내장의 조기 진단부터 난치성 녹내장까지 정밀한 분석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녹내장 스텐트 수술, 녹내장-백내장 병합 수술, 재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합니다.

     



     

    센트럴서울안과는 여러분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첨단 장비와 임상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시력을 보호하고 개선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안심하고 소중한 눈을 저희에게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군가에게 응원과 격려가 필요할 때 함께하는 센트럴서울안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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