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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완 원장 녹내장 환자 - 하태윤 님 젠 스텐트 수술 인터뷰
    (월간) 나눔, 그리고 나음_2022년/8월호 2022. 7. 26. 11:26

    최근 퍼스널 컬러가 유행입니다. 나의 피부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서 메이크업이나 옷을 살 때 반영하는 이론인데요. 

    나의 피부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일은 일견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퍼스널컬러를 전문으로 분석해주는 전문가도 생기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겠죠?

     

    하물며 매일 보는 피부색도 나에게 맞는 컬러를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한데, 건강과 관련한 일이라면 어떨까요? 나에게 맞는 주치의를 찾는 것부터 치료 방법을 설계하는 것까지 고민하고 알아야 할 게 한둘이 아닐 겁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환자 하태윤 님은 20여 년 전 녹내장을 진단받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는데요. 그러는 와중에 여러 안과를 전전하며 명의라 불리는 국내 굴지의 녹내장 전문의를 만나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녹내장으로 유명한 여러 병원, 여러 의사에게 관리를 받아도 어딘가 부족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치료에도 잘 관리되지 않는 녹내장에 좌절할 즈음 하태윤 님은 마침내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을 만났습니다. 최재완 원장에게 녹내장 상태에 따라 매번 적절한 맞춤형 치료를 적용하다 보니 전보다 주치의를 믿게 되고, 훨씬 수월하고 만족스러운 녹내장 관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 멀리 대구에서 진료를 위해 매번 서울까지 오지만, ‘그런 것쯤은 괜찮다’고 답하는 하태윤 님의 얼굴에는 먼 길도 마다치 않게 만드는 주치의에 대한 무한 신뢰가 엿보입니다. 최재완 원장으로 인해 녹내장 관리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하는 하태윤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20여 년간 만난 국내 녹내장 명의들…
    그러나 어딘가 부족했던 관리

    녹내장은 실명이라고 하는 막연한 두려움이 함께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 환자는 주치의 선생님을 잘 만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약 처방이나 수술 등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때를 놓치지 않게 선택하고 관리해야 녹내장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구에 사는데요. 그간 대구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안과에도 가봤고, 국내에서 매우 규모 있는 병원의 원장님도 만나보았습니다. 대학병원도 다녀봤습니다. 2018년에는 큰 병원에서 녹내장으로 유명한 원장님께 섬유주절제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기대 이하였습니다. 수술 후에 안압을 측정해봐도 하기 전과 별다른 효과를 못 느꼈습니다. 수술 후 1년이 지나고 시야 검사를 했는데 1년 전과 비교해 녹내장이 많이 진행되었었고요. 

    그때 ‘규모가 크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이럴 게 아니라 좀 더 나에게 맞는 관리를 해 줄 선생님을 찾아 치료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실명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이후 저 나름대로 새로운 안과와 녹내장 전문의를 찾기 시작했고 그렇게 하다 보니 최재완 원장님을 알게 되어 센트럴서울안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믿고 맡길 수 있는
    주치의와 병원을 찾았습니다

    최재완 원장님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녹내장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 검색을 많이 해봤고 그렇게 찾은 게 최재완 원장님입니다. 기사를 보니 젠이라고 하는 녹내장 스텐트 수술에 대한 평판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센트럴서울안과에 와서 실제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그전에 다녔던 녹내장 원장님들과 비교를 해볼 수밖에 없더라고요. 

    최재완 원장님이 진료할 때 환자를 대하는 성실함이나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능력, 진료 시스템이나 절차, 실제 치료 효과 등 여러 면이 비교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최재완 원장님한테 저도 모르게 신뢰가 많이 갔습니다. 

    녹내장은 좋은 명의를 만나 평생 관리하는 질환인데 첫 진료에서 ‘최재완 원장님께 평생을 맡겨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제 원장님을 만난 지 3년째가 되는데요. 최재완 원장님께 녹내장 관리를 평생 맡기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센트럴서울안과 자체도 늘 한결같고 친절해서 좋습니다. 환자가 많고 업무에 바쁘면 자기도 모르게 짜증스런 목소리도 나오고 그러는데, 여기 선생님들은 그런 게 없습니다.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검사할 때도 ‘조금만 기다리고, 이런 식으로 하시면 됩니다’하고 상세하게 안내해줍니다.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모든 과정이 환자를 배려하는 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스템이 잘 된 병원은 다른 병원보다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여기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어렵게 센트럴서울안과와 최재완 원장을 만난지 어느새 3년째인 하태윤 님. 신뢰를 갖고 최재완 원장의 내원 지시를 잘 따르다 보니 현재 본인의 녹내장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말합니다. 

    하태윤 님이 센트럴서울안과에 처음 내원했을 때 가장 먼저 처치 받은 건 녹내장이 아니라 백내장이었다고 하는데요. 하태윤 님이 3년간 받아온 치료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2019년 첫 내원, 
    백내장 수술 후
    녹내장 관리는
    3년째 청신호 중

    최재완 원장님을 2019년에 처음 만나서, 백내장 수술을 먼저 받았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잘 됐고요. 동시에 녹내장 관리도 함께했는데 안약을 꾸준히 점안하면서 안압 조절도 잘 되었습니다. 

    녹내장이라는 게 눈 속에 변화가 계속 일어난다는 걸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녹내장 관리가 약으로 잘 안될 때는 이제 수술 같은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올해 초에 최재완 원장님이 젠이라는 스텐트 삽입술이 현재 제 상태에 효과가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상의 끝에 수술했습니다. 

    젠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절제술보다 수술 직후 상태가 훨씬 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결과도 훨씬 낫습니다. 안압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제가 섬유주절제술을 처음 받고 안압을 쟀을 때 15, 16이 나왔는데 젠 이후에는 안압이 7~10까지 하강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섬유주절제술에 비하면 새로운 수술 방법이고, 최재완 원장님 수술 기술이라든지 이런 게 좋아서 그렇겠지만 효과를 잘 느끼고 있습니다.

    녹내장 진료 중인 최재완 원장(왼쪽)과 하태윤 님(오른쪽)

    최재완 원장님은 적시적기에 안약이라든지, 수술이라든지 저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여러 가지 제시해줍니다. 그게 참 좋습니다. 그때그때 제 눈 상태와 흐름에 따라 딱 맞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주니 최 원장님을 무한 신뢰하게 됩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최재완 원장님 처방에 따라 녹내장 관리에 더욱 노력하니까 관리가 더 잘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어 하태윤 님은 병원과 의사의 처방도 중요하지만, 녹내장 환자라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명에 불안하더라도
    절대 포기하면 안 됩니다

    센트럴서울안과에서 녹내장TV라고 해서 유튜브 영상도 자주 문자로 보내주고 그럽니다. 저도 챙겨보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신감도 얻게 됩니다. 거기서 최재완 원장님이 하신 말씀 중에 제가 제일 새겨들은 말이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고’, ‘수술 등 치료 방법이 다양하게 있으니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이러는데, 절대 공감합니다. 

    녹내장은 특별히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안압이나 수술이라는 게 그렇거든요. 암이나 이런 건 완치가 되잖아요. 5년 지나면 완치 판정이 나지만 녹내장은 아니잖아요. 평생 안고 가야하는 질환이니까.

    녹내장은 정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해서 검진받아야 하고요. 의사 선생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안약을 점안하는 등 관리를 잘 해줘야 해요. 

    그만큼 본인 노력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년 가까이 녹내장을 관리해오면서 나름대로 관리 TIP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안약을 실온에 보관하지 않고 화장품 냉장고가 있어요. 일반 냉장고는 너무 온도가 낮고, 안약은 10도 정도로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해서 화장품 냉장고를 사서 보관하면서 안약을 넣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러닝머신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태윤 님이 말한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TV 바로가기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TV

    대한민국 NO1 녹내장 정보채널 '녹내장TV'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김미진 원장과 최재완 원장이 직접 녹내장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근거 중심 정보들을 제공합

    www.youtube.com


    하태윤 님은 가족력이 없는데도 녹내장을 빠르게 발견한 케이스입니다. 국가 건강검진에서 안압이 높게 나와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됐고 그때 처음으로 녹내장 초기 소견을 진단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건강하더라도 눈 검진을 꼭 받으라고 조언합니다. 


    눈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직 건강한 것 같더라도 진료받으세요

    바쁘게 살다 보면 눈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을 터부시하기 쉽습니다. 그래도 눈 관리 같은 경우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젊은 사람이라도 2~3년 주기로 눈 건강 검진을 받는 게 합당하다 생각해요

    저는 녹내장을 오래 앓다 보니 눈에 대한 소중함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낍니다. 어떤 경우를 떠나서라도 눈 관리는 우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눈 건강 검진을 받으라고 주변에도 많이 권유합니다. 

    주치의 최재완 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녹내장 환자는 주치의를 잘 만나야 해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어요. 근데 제가 이 병원 저 병원 다녀보다 보니 비교가 됩니다. 최재완 원장님께서는 적기에 상황에 맞춰 수술이라든지 약 처방이라든지 결정을 잘해주시고 관리를 잘해주시니까 다른 병원 선생님들과 비교해 참 신뢰가 갑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어떤 녹내장 전문의보다 최재완 원장님이 국내에서는 최고 녹내장 명의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최재완 원장님한테는 사실 늘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동안, 녹내장을 앓는 동안 최재완 원장님한테 진료받고 치료받고 의지할 마음입니다. 제가 녹내장 환자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최재완 원장님을 만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항상 아내에게도 말합니다. ‘내가 정말 최재완 원장님을 잘 만났다. 만나서 마음이 정말 편하다’고. 녹내장은 늘 실명이라고 하는 압박감 때문에 불안하거든요. 녹내장이 완치는 안 되겠지만, 최재완 원장님을 만나 녹내장 진행 상태를 늦추면서 ‘나이를 먹더라도 실명 단계까진 가지 않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겼고,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또 최 원장님이 저보다 연배가 20년 이상 젊으니까 내가 죽을 때까지 최 원장님한테 진료를 받을 수 있겠다 싶어 참 다행스럽다고도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참 고맙고, 존경합니다. 

    최재완 원장으로부터 온 메시지

    하태윤 님은 15년 전부터 녹내장 진단을 받았고 유명한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고 저를 만난 케이스입니다. 대학병원이나 유명한 안과를 거쳐서 오셨는데, 처음 뵀을 때 섬유주절제술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녹내장 수술을 양안에 받은 상태였지만, 안압 조절은 잘 안 되고 있었습니다. 

    백내장도 양안에 모두 있었고, 심한 상태였기 때문에 2019년에 백내장 수술을 했고 그 이후에는 녹내장 관리도 잘 되었습니다. 

    3년째 저한테 진료받고 계신데, 최근에 안압이 약으로 조절이 안 되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태윤 님은 기존에 이미 섬유주절제술을 받은 이력이 있으셔서, 재수술이었기 때문에 수술 선택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 몇 년 전에 들어와 시행 중인 젠 스텐트 수술을 선택해 수술했고, 수술은 굉장히 잘되었습니다. 물주머니와 눈 속 공간도 유지가 잘 되고 있으며, 양쪽 다 시력을 잘 회복한 예입니다.

    하태윤 님은 모든 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이셔서 저한테도 정말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십니다. 2019년에 저희 병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사랑의 좋아요’ 이벤트를 했었는데 업로드한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면 좋아요 개수에 따라 센트럴서울안과에서 대신 기부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그때가 하태윤 님이 저한테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시기였는데, 그걸 보시고 취지에 공감하셔서 비전케어에 개인적으로 백만 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올해 4월과 6월에는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하셨고 양쪽이 또 다 잘되셨는데, 그 이후에 또 300만 원을 비전케어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비전케어에서도 병원에 연락을 해서 감사하다고 여러 번 말씀을 하실 정도여서 주치의로서 뿌듯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태윤 님은 앞으로 저와 끝까지 녹내장 관리 잘하시면 되고, 다음 내원하실 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이번에 인터뷰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아 상담사로부터 온 메시지

    하태윤 님은 워낙 최재완 원장님에 대해 신뢰가 크고
    녹내장에 대한 이해가 정말 높으신 분이세요. 

    뵐 때마다 눈이 얼마나 소중한지 매번 느낀다고 말씀해주시고, 
    상담 시에도 정말 잘 경청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녹내장 환자분 중에는 중간에 포기하시고 낙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하태윤 님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고 관리해 주시면 
    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좋을 것 같습니다.


    하태윤 님은 센트럴서울안과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직후, 그리고 젠 스텐트 수술을 받은 직후 두 번에 걸쳐 비전케어에 큰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들에게도 따뜻함을 베풀었는데요. 녹내장이라는 질환을 앓고 보니 눈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껴 소외받는 사람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어려움 속에서 타인의 고통까지 아우르는 그 따뜻한 마음이 있어 하태윤 님의 내일도 더욱 따뜻하고 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최재완 원장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체계적인 녹내장 관리를 받고 늘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 센트럴서울안과는 매달 발행하는 온라인 소식지를 통해 치료 및 수술 환자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원하시는 분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편하게 연락 주시면, 인터뷰 주인공으로 센트럴서울안과 온라인 소식지에 게재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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